배틀그라운드, 부가티 컬래버, UGC 알파·POBG 등 업데이트 실시
- Date2025. 08. 14
– 부가티 시론 스페셜 탈 것 스킨 2종 및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아이템 출시
– 모드 창작 기능 ‘UGC 알파’ 확대 오픈
– 레트로 감성의 탑다운 픽셀 액션 슈팅 게임 ‘POBG’ 신규 맵과 함께 한정 복귀
㈜크래프톤(대표 김창한)의 PUBG: 배틀그라운드(PUBG: BATTLEGROUNDS, 이하 배틀그라운드)가 37.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퍼카 브랜드 ‘부가티(BUGATTI)’와의 컬레버레이션,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UGC 알파의 확대 오픈, 픽셀 아케이드 모드 ‘POBG’의 한정 재도입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.
글로벌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, 차량 ‘쿠페 RB’에 부가티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시론에 기반한 스페셜 탈 것 스킨 2종이 새롭게 적용된다. 총 14종의 외장 컬러, 4종의 인테리어 스타일, 7종의 휠 타입, 7종의 브레이크 캘리퍼, 부가티 테마 코스튬 세트를 포함한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다. 또한 에란겔, 미라마, 사녹, 비켄디, 태이고, 데스턴, 론도 맵의 시작섬에는 부가티 전용 컨테이너가 배치되며, 해당 스킨을 보유한 플레이어만이 해당 컨테이너를 열고 전용 탈 것을 사용할 수 있다. “Chiron” 스포츠카 스킨에는 부스트 효과가 적용되며, 이에 더해 “Chiron (Édition Spéciale)” 스포츠카 스킨에는 일정 속도 도달 시 작동하는 액티브 리어 윙과 전용 부스트 효과 및 사운드 등의 기능이 적용되어 실제 차량 고유의 감각이 게임 내에서도 고스란히 구현된다.
이와 함께,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‘UGC 알파’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오픈한다. UGC 알파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의 규칙, 로직, 오브젝트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, 배틀로얄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가능케 한다. 해당 기능은 PC 플랫폼에서 제공되며10월 업데이트 전까지 운영된다.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보유자는 UGC 알파 세션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고, 일반 유저도 세션 참가 및 샘플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다.
레트로 감성의 미니게임 모드 ‘POBG’도 신규 맵 ‘파라모’와 함께 한정 복귀한다. 2021년 만우절 기념 콘텐츠로 첫 공개된 POBG는, 진지한 생존 중심의 배틀그라운드와 달리 치킨 보스와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유쾌하고 캐주얼한 플레이가 특징이다. 픽셀 아케이드 스타일의 그래픽과 빠른 템포의 액션을 바탕으로, 색다른 배틀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. POBG는 8월 21일부터 만날 수 있으며, 콘솔은 8월 28일부터 만날 수 있다.
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정사수소총(DMR)에 대한 리밸런스도 정식 적용됐다. 지난 6월 ‘건 플레이 실험실’을 통해 사전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, 대부분의 DMR 무기 피해량이 약 12% 감소하고, 드라구노프와 Mk14를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 발사 속도는 약 45% 하향 조정됐다. 단, VSS는 기존의 피해량과 발사 속도가 유지된다.
DMR 리밸런스는 DMR의 위상을 조정하여 굳어진 메타에 변화를 줌으로써 다양한 총기 조합과 유연하고 역동적인 게임 양상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였다.
이 밖에도 신규 경쟁전 시즌 적용, 신규 서바이버 패스, 캔티드 사이트 제거, 레드존 밸런스 조정, 데스턴 맵 내 자판기와 파괴 가능한 항아리 추가 등 다양한 변경 사항이 함께 적용됐다.
배틀그라운드의 37.1 업데이트 및 부가티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(https://cafe.naver.com/playbattlegrounds)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